GSK "피지오겔 로션, 크림은 이상 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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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전세계적으로 피지오겔 AI 썬크림(50ml, 10ml)에 대해 공식적인 거래처를 대상으로 자발적 회수에 들어갔다. 이는 GSK 본사가 화장품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썬크림의 일부 배치에서 니트로사민(nitrosamines)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썬크림에 대해서는 자진회수에 들어갔지만 그 여파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은 기존 다른 피지오겔 제품에 대한 안전성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GSK는 썬크림을 제외한 피지오겔 크림, 로션 등의 전 제품에서는 조사 결과 니트로사민이 검출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썬크림에서 검출된 니트로사민의 경우도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썬크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즉각적이거나 단기적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사용중단을 요청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재 사용 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썬크림에 한해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문의처 (080-85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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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nk.le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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