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주며 "아이폰5 어떠냐?" 물었더니…'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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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지미키멀라이브쇼 채널 캡처]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아이폰5가 공개된 후 미국의 한 쇼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기존 모델인 아이폰4S를 가지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새로 나온 아이폰5이다. 어떤 것 같나?"고 소감을 물은 것이다. 미국 ABC 방송의 심야토크쇼인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다.

아이폰4S를 새로 나온 아이폰5인 줄 알고 이리저리 사용해보던 시민들은 "더 잘 작동된다" "더 얇고 스크린이 커진 것 같다" "확실히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더 가볍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심지어 자신이 쓰던 아이폰4S를 다른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쇼의 진행자인 코미디언 지미 키멀은 "왜 이리 새로 출시된 아이폰을 좀 더 빨리 구매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 새로운 모델이 예전 모델을 망가뜨리기라도 하나?"라며 새로운 아이폰 출시에 열광하는 세태를 풍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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