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차선 무시, 폭주 견인차 '아찔'… 네티즌들 '공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다음 TV팟 영상 캡처]

  신호와 차선을 무시한채 아찔하게 주행하는 견인차가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 교차로 신호는 좌에서 우로 진행하는 차량들의 직진과 좌회전 가능 상태다. 그러나 요란한 사이렌을 켠 견인차가 이를 무시한채 버스와 스쿠터 앞을 아슬아슬하게 스쳐간다. 글쓴이는 "영상으로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매우 가깝게 스쳐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돈과 목숨을 바꾸는 것은 너무했다" "반드시 신고해서 사고를 막아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견인차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535건으로 사망자 수는 18명, 부상자 수는 810명에 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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