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식서스-레이커스 챔프 격돌

중앙일보

입력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4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지구 결승 7차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1백8 - 91로 승리,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세븐티식서스는 그동안 부진했던 앨런 아이버슨이 부활(44득점.7어시스트.6리바운드)했고 디켐베 무톰보(23득점.19리바운드.7블록슛)가 골밑이 약한 벅스의 약점을 물고 늘어졌다. 애런 매키는 개인 통산 어시스트 최다기록(13)을 세웠다.

이로써 NBA 결승은 LA 레이커스-세븐티식서스로 결정됐다.

두 팀은 시즌 정규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했고 성적(56승26패)도 같지만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레이커스의 절대 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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