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200개 브랜드 SETEC에 다 모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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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도소매’서비스‘e-biz’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200브랜드, 35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전 업종 가맹본부와 창업 상담이 가능하고 음식을 직접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소상공인진흥원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제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SETEC에서 열린다. 후원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청, 서울시 등이 맡아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미용·도소매 등 서비스업종까지 참여해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하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2012 제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도소매·서비스·e-biz·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200개 브랜드, 35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외식·도소매업종·판매·서비스 및 e-biz 관련 프랜차이즈 전업종 가맹본부가 참여하는 만큼 예비자영업자들은 음식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고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장은 “‘2012 제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명성을 가지게 되었다”며 “유사 박람회와 우리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개최하는 박람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단 한 가지다. 바로 우리 산업인이 개최하는 박람회라는 것이다. 기획(대행)사, 전시대관업체가 개최하는 단순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박람회와는 다르게 우리 산업인이 주춧돌이 되어 이끌어 간다는 아주 단순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를 알고 이해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이끌기에 기타 박람회와는 견줄 수 없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개최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예비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의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박람회로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사업설명회도 알차게 진행된다. 먼저 12일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는 다날, 2시부터 2시40분까지는 당구마을, 3시부터 3시40분까지는 인토외식산업, 4시부터 4시40분까지는 커브스코리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 이지코퍼레이션, 2시부터 2시40분까지 대대FC, 3시부터 3시40분까지 채선당, 4시부터 4시40분까지는 피타코리아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는 본아이에프, 2시부터 2시40분까지는 원앤원, 3시부터 3시40분까지는 김가네, 4시부터 4시40분까지는 인토외식산업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모든 사업설명회는 전시장 내 2층 사업설명회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시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SETEC 창의관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센터가 부스를 운영한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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