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ㆍ바이오 산업 국제 박람회 '바이오 코리아 2012' 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하는 한미약품은 투약주기를 개선한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 'LAPS-Insulin' 등 바이오 신약과 표적치료제인 'HM781-36B', 'HM61713' 등 항암신약을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한미약품은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250여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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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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