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진단, "초기 발견, 큰 문제 없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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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가수 백청강(23)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청강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은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적출한 선종의 일부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백청강은 선종이 발견된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에 있다"며 "완치까지 회복하고 앞으로 건강에 유의하면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행히 초기에 직장암이 발견되고 빨리 제거를 할 수 있게 돼 전이도 되지 않았다. 이번 주 내로 퇴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최우선은 백청강의 회복이 먼저인만큼 당분간은 활동보다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청강은 지난해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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