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제약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미약품은 7일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병원장 30여 명이 한미약품 본사와 공장, 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 초청으로 ‘2012 한중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차 지난 2일 방한했고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의 종합병원 탐방 및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을 탐방하고 한미약품을 방문해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의약품 생산 공정, R&D 전략 등을 참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병원장들이 북경한미약품 중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전략에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원인 안휘아동병원 진위랜 원장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제약회사가 북경한미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R&D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 중국 법인 북경한미약품에는 영업사원과 R&D 인력을 포함, 총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3억59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연평균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기사]

·물치협,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치료 '명백한 의료법 위반' [2012/09/06] 
·동아제약, 바이오시밀러 공장 신축 계획 발표 [2012/09/06] 
·"COPD 악화 예방을 치료 목표로 삼아야" [2012/09/06] 
·신간 <종양학(개정판)> [2012/09/06] 
·허위광고 피해 입은 의료소비자, 손배청구 줄잇나 [2012/09/06]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