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女아이들과 '섹시러브' 선보이려 하자 질타 잇달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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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그룹 티아라가 컴백하는 무대에서 ‘리틀 티아라’와 함께 한다고 밝혀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티아라는 오는 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리틀 티아라와 함께 신곡 ‘SEXY LOVE’로 컴백한다. 리틀 티아라는 어린 여자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티아라와 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아동을 겨냥한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섹시한 콘셉트에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더욱이 ‘엠카운트다운’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아이들이 춤을 출 노래의 제목은 ‘SEXY LOVE’이다. 또한 왕따설 논란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티아라 놀이’까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가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부적절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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