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CJ39쇼핑의 매출액중 TV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 카탈로그 비중이 15%대에서 20%선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22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카탈로그 매출 비중 증대는 상품 정보지인 카탈로그를 보관하는 고객 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또 타깃 마케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홈쇼핑채널 시청가구 중에서 구매가구의 비율은 10%선에서 정체되고있다"면서 "결국 카탈로그 매출은 중장기적으로 TV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업의 안정성과 판매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