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프랜차이즈 한국점들 고속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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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전세계에 흩어진 체인점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인샤니그룹(http://www.shany.co.kr)은 22일 자사 프랜차이즈업체인 BR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가 세계 40여개국 8천여 체인점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을 평가하는 COE(The Challenge Of Excellence)대회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영인 태인샤니그룹 회장은 “두 체인점이 해마다 두자릿수대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공격적인 점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체인인 배스킨라빈스는 1986년 한국 진출 이후 연평균 60%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국에 5백1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지난 93년 진출한 던킨도너츠도 공격적 마케팅으로 2백여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에앞서 외식업체인 TGI프라이데이와 베니건스 한국점들도 전세계 체인점 평가에서 2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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