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소프트, 온라인 블럭 게임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블록게임을 소재로 한 온라인 슈팅 게임이 등장했다.

GV의 자회사인 스카이소프트㈜는 최초의 온라인 블록 게임인 〈배드볼 온라인(badball online)〉의 오픈 배타 서비스를 X2game 사이트(www.x2game.com/badballonline)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6개월 여의 개발기간을 걸쳐 새롭게 선보인 〈배드볼 온라인〉은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누구나 재밌게 즐기던 블록 게임을 2인 대전 온라인게임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기존의 단순한 블록게임과 달리 온라인 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도입했다.

1:1 대전게임으로 진행이 되며 바리케이트 블럭 및 전투테트리스와 같은 블럭보내기, 20여가지 아이템 등의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 옵션 또한 방장이 On/Off로 켜고 끌 수 있어 매 게임마다 새로운 블록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맵에 사용된 각종 블럭의 디자인을 25가지로 다양하게 디자인하고, 각 블록의 소리를 다르게 하여 블록 게임의 단순함을 배제했다.

또한 유저들에게 맵에디터를 제공하여 유저들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맵을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픈 베타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배드볼 공식맵은 100개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맵들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스카이소프트는 현재 35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치아이 온라인〉을 개발한 업체로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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