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랜디 존슨 · A.J. 버넷, NL 주간 MVP

중앙일보

입력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A.J. 버넷(플로리다 말린스)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의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공동 선정됐다.

존슨은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9이닝동안 20개의 삼진을 잡아 9이닝 최다 삼진 타이기록을 세웠고 14일에도 12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버넷은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올시즌 두번째이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주 홈런 4개, 타율 .429를 기록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가 시즌 두번째로 주간 MVP에 선정됐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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