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1분기에도 흑자 기록'

지난해말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센추리가 올 1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센추리 관계자는 15일 '지난해 매출 1천841억9천만원에 6억3천500만원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그 기조가 이어져 올 1분기에도 400억원 매출에 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컨의 특성상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실적은 고무적인 결과'라면서 '특히 올해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오면서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나 현금흐름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은 2천500억원에 1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