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결별 로버트 패틴슨, "노숙자 신세로 전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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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결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최근 불륜을 저지른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이별한 심경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자신의 영화 ‘코스모폴리스(Cosmopolis)’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킴멜 라이브 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지미 킴멜은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집 없는 노숙자 생활을 했던 것 같다”고 질문했고, 로버트 패틴슨은 “여전히 노숙자 같은 신세다”고 답했다. 또 로버트 패틴슨은 "그간 호텔에 지냈냐?"는 질문에 “아니다. 도로 위에 있는 아치를 렌트해 그 뒤에 있는 큰 쓰레기통에 살았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09년 공식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9살 연상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불륜 관계였음이 밝혀진 뒤 이별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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