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제1차 장편 극영화 지원심사를 거친 결과 13개 작품에 1억2천3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위원회는 이날 해당 영화제작 관계자에게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영화제작비 부문 지원대상은 '아쿠아프로젝트'(유상곤필름,유상곤감독) 와 '학장별곡'(영화제작소 몽,김희진감독) 등 4개 작품이 결정됐다.작품당 기획 또는 촬영단계,후반 작업단계,상영. 홍보단계 등 단계별로 1천만원 내외에서 지원된다.
또 촬영장소 정리지원 대상은 '바른생활'(씨네월드,박철관 감독) 과 '2009 로스트메모리즈' (인디컴,이시명감독) 등 9편으로 결정돼 편당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부산영상위는 지난해 1억원이던 극영화 제작비 지원 규모를 올해는 1억5천만원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