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동산]토공, 분당·평촌 등 토지 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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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경기지사는 성남 분당과 안양 평촌,수원 영통, 경기 포승의 토지를 입찰 또는 추첨분양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 중 상업.업무용지는 ▲성남 분당 9필지 4천평▲안양 평촌8필지 2천700평이며, 단독택지는 ▲수원 영통 3필지 191평 ▲경기 포승 9필지 692평이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남부지역 중 지리적 입지여건이 양호할 뿐 아니라 사업지구가 성숙단계에 있어 상업 및 업무용지를 중심으로 토지매각이 활발한 곳이다.

성남 분당의 백궁 및 서현역세권 중심상업.업무용지 4필지 600여평은 평당 600만원, 미금역세권 5필지 3천400평은 평당 800만원 수준이다.

안양 평촌의 중심상업용지는 범계 및 평촌역세권의 성숙으로 지난달부터 매각이활발한 곳으로 평당가격은 800만원선이다.

단독택지는 수원 영통이 평당 290만원, 경기 포승이 평당 60∼70만원 선이다.

대금납부는 토지가격에 따라 일시불 또는 1년∼3년6개월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토지대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할 경우 년 10%의 선납할인 혜택을 받으며 계약금및 1차 중도금을 납부하면 금융기관을 통해 토지대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분할 및 입찰신청은 오는 14∼15일, 추첨 및 입찰은 16일, 계약체결은 17∼18일이다. (문의:☎:220-0393)(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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