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마스터, ‘특화된 IT·외국어 교육으로 취업 난관 극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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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많은 청년들이 취업의 문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졸업 후 혼자서 막연히 취업을 준비하며 아까운 시간을 흘려 보내기 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해외취업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외국에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며 청년취업의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특히 IT쪽에 관심이 있고 해외무대로의 진출을 꿈꾼다면 한국무역협회(KITA) 무역아카데미(www.itmasters.org)가 교육하는 과정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과정은 외국어를 겸비한 IT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IT교육과 일어 및 영어 등 외국어 능력 심화교육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루 9시간씩, 연간 2,000시간을 외국어와 IT 장기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료생은 비즈니스 외국어와 IT전문용어를 사용할 수 있고,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유명 기업용 솔루션 활용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미국 CMU ETC(카네기 멜론대 대학원)와의 MOU 덕분에 선발시험(GRE)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미국 본 과정 1학기를 인정받는 특전도 누릴 수도 있다.

특히 과정은 2001년 설립 이후 2012년 12월까지 1,4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98%의 취업률을 기록하여 취업과 인재산실의 요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미츠비시, NTTData, 후지, 교보, NHN Japan 등 주요 일본기업을 비롯해 삼성, LG, NHN, SK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IT마스터 과정 수료 후 미국 CMU에 진학하여 졸업 후 미국의 난방, 배관 용품 판매업체 펙서플라이(Pex Supply)에 입사한 박순원(14기)씨는 “IT마스터 과정 중 Java를 열심히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IT마스터 12기 수료 후 일본 NCSoft에서 4년간 근무하다 올해 한국 NHN의 경력사원으로 입사한 한 수료생은 IT 마스터 과정의 후배들에게 “일본 어느 기업에 입사하더라도 열심히 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 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KITA무역아카데미 이인호 본부장은 “IT의 진화로 중소기업의 경우 현장에서 원하는 기본기를 갖춘 IT인력이 매우 필요하지만 교육할 여력이 없어 구인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안정적인 장기교육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인재를 배출하는 SMART IT마스터 과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0일까지 SMART IT마스터 24기를 모집한다. 2•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온라인(www.itmasters.org)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강남구의 지원으로 강남지역 거주자라면 최소 50%의 수강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2-6000-5376)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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