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밸리, 넷츠고에 화상솔루션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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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영상솔루션 전문업체인 이엠밸리(대표 황 진 http://www.emvalley.com)는 인터넷통신 업체인 넷츠고, 유니텔 등에 화상채팅 솔루션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엠밸리는 늦어도 오는 7월부터 넷츠고 회원들이 화상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도록 전용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 유니텔의 경우 지난달부터 PC 화면에서 상대방을 보면서 회의를 개최할 수있는 영상통신 B2B솔루션 개발을 시작,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측은 유니텔에 영상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삼성그룹 계열사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 올해 이 부문에서만 최소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이엠밸리는 서비스 개시 1개월만에 50만여명의 회원을 유치해 화제가 된 다자간 화상채팅 전용 사이트 `아이미팅''(http://www.eyemeeting.co.kr)을 운영중이다.

자본금은 13억7천만원이며 데이콤 계열사인 데이콤아이엔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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