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대우건설 리비아 공사 낙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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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로부터 약속받은 4억5천만달러 규모의 공사 가운데 벵가지 주정부가 발주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병원 공사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기존 벵가지 병원의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과 기계.전기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슬라위 상하수도 시설공사(1억5천만달러), 하와리 병원(3천5백만달러)등 현재 발주처와 협의 중인 공사들도 조만간 수주할 전망이라고 대우건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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