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1분기 매출 105%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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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핸디소프트의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 "핸디소프트의 1분기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3%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도 외형 대폭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5억1천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 호전의 주된 원인으로 ▲ 국내 그룹웨어 시장점유율 55%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 기존 고객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정부의 전자정부 구현 계획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공공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등을 들었다.

또 경쟁업체에 비해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은 수출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올해부터 수출시장 진출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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