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신아람, 항의하고 또 졌네" 비아냥 파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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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스포츠 트위터 계정]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26ㆍ여) 선수가 석연찮은 ‘1초 오심’으로 패배한 뒤 4위에 그친 것을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트위터를 통해 비꼬는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BBC 스포츠 트위터 운영자는 30일(현지시간) 트윗 게시물에서 “신아람은 중국의 순위지에에게 패해 동매달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지고, 항의하고, 또 졌다(Shin A Lam is beaten in the bronze medal match of the women‘s individual epee by China’s Sun Yujie. Lost, protested. Lost again.)”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심판을 똑바로 봤으면 항의 안 했을 것” “이것이 올림픽 개최국 공영방송의 수준”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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