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여성 골프대회 스타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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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 챌린지’ 본선 경기를 12주에 걸쳐 방송한다. 1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 챌린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골프 대회다. 골프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했던 예선전이 7월 초 진행됐다. 초등학생부터 50대 주부, 시각 장애인까지 많은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이는 모두 12명. 이들은 국내 최고의 레슨 프로인 이신·이병옥·한설희를 멘토로 맞아 서바이벌을 벌이게 된다.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한 1인은 10월에 열리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첫 회에서는 치열하게 열렸던 예선전의 모습과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볼 수 있다. 3명의 멘토들도 자신과 함께 서바이벌을 진행할 선수 4명을 각각 선정하는 ‘멘토 선발전’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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