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쓰레기 무단투기 해소방안’ 아이디어 공모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는 2018년 새로운 경기 천년을 맞이하여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도로, 농촌 등 환경 취약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도로, 농촌 등 환경 취약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해소방안’을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13일간 공모를 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종량제 도입 등으로 도심 환경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도로변과 농촌지역은 환경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로 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져 깨끗한 경기도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아이디어 선정은 제안의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채택된 아이디어에 최고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네이버카페(cafe.naver.com/gideain), SNS(www.facebook.com/ggholic), 이메일(ggidea@gg.go.kr), 우편(경기도청 비전담당관실 제안 담당자)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및 농촌지역 쓰레기 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군 평가 인센티브, 홍보 등에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