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병현, 1이닝 무안타 무실점

중앙일보

입력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시즌 두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김선수는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팀이 2 - 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김선수는 첫 타자 레이 랭퍼드에게 몸맞는공을 허용했으나 랭퍼드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위기를 넘겼다.

이후 앨버트 푸홀스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JD 드류는 삼진으로 처리, 17개의 투구로 1이닝을 끝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9회말 마무리 매트 맨타이를 등판시켜 2 - 1의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19일 오전 11시15분으로 등판이 당겨진 박찬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 상대는 지난 8일 맞붙었던 리반 에르난데스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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