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임신 7개월에 유산" 딸 잃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혜은이 딸을 유산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혜은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연과 11년 차 주부의 육아와 살림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혜은은 “첫째 현서를 낳고 2009년에 우리 부부가 바라던 둘째 딸이 생겼지만, 임신 7개월 째 의사로부터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둘째 딸의 유산 사실을 공개했다. 임신 7개월이라 빠른 결정이 필요했던 이혜은은 결국 유도 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은은 “내 품에 안아보지 못하고 그렇게 보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혜은은 20kg을 감량에 성공한 사실과 남다른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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