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아버지,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은 여성의 특정부위를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광안리 해수욕장 호메르스호텔 앞 백사장에서 캠코더를 이용해 김모(30·여)씨 등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이모(73)씨를 26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의 캠코더에는 비키니 입은 여성들의 가슴, 엉덩이 등이 클로즈업된 사진과 동영상 등이 저장돼 있었다. 이씨는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집에서 감상하는 것이 취미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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