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400마리 안락사 직전 모습…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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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싱턴포스트]

"그들이 안락사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은 대단히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3일 '마지막 순간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대만 사진작가 두윈페이(杜韻飛)가 '타오위안 유기견센터'에서 촬영한 사진 10장을 올렸다. 두윈페이는 지난 2년간 400 마리의 개가 안락사하기 직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는 "사진을 통해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유기견 보호 환경이 더욱 나아지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만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만 올해 8만마리의 개가 안락사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는 미국에서 한 해 300만~400만 마리가 안락사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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