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중앙광장에 수경시설 ‘부천 랜드마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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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부문 대상을 차지한 두산건설의 ‘부천 약대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친환경적 주거환경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이미 부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두 개의 단지로 이루어진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약대동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2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49㎡형 1843가구(1차 620가구, 2차 1223가구)다. 이 아파트는 중동·상동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나올 주공 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촌을 형성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천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중동·계남대로 등도 가깝다. 또 연말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부평시청)이 개통되면 부천시청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 약대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친환경적 주거환경을 구현해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걸어서 가능한 거리에 대성학원과 종로 엠스쿨 등 사설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GS스퀘어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문화예술회관·부천체육관·부천시청·교육청·중앙공원·순천향병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갖췄다. 단지 내 단차를 모두 없애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공간과 휴게시설·보행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보행로를 구현했다. 중앙광장에는 생태적 수경시설을 배치했다. 세대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 오염물질을 강제로 배기해 호흡기 질환 및 새집증후군을 방지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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