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쇼핑몰, '사과문' 조기 삭제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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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를 조작해 논란을 빚은 온라인 쇼핑몰 아이엠유리(공동대표 백지영)가 이번에는 고객 불만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아이엠유리 후기게시판에 한 고객이 올린 글에 대해 아이엠유리 측의 답변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 소비자는 후기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한 후기에 "이 후기도 가짜겠지" 등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 아이엠유리 측은 "허위후기는 모두 삭제했고 2주일동안 사과공지문을 개재했다"는 해명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지난 9일부터 2주일 간 사과문을 게재했다면 22일까지 사과문이 올라있어야 하지만 현재 아이엠유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다.

네티즌들은 "사과문이 어디로 갔나" "죄송하다더니 뒤통수"라며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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