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들었길래…먹으면 살 빠지는 케이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먹으면 살빠지는 케이크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5일(현지 시각) 영국의 한 식품 회사가 먹으면 살 빠지는 케이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케이크 한 조각에는 110~150kcal가 들어 있어 다른 일반 케이크에 비해 낮은 열량을 자랑한다. 또 녹차와 L카르니틴 성분이 들어 있어 케이크를 먹는 순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지방을 분해한다고 한다.

이 케이크에 포함되어 있는 L카르니틴은 체지방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이 물질은 아마존 강 유역에서 나는 과일 구아라나 추출물인 비타민B의 일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케이크는 초콜릿맛, 크림 브륄레맛, 바닐라 맛 등이 있으며 가격은 한 조각에 1.39파운드(약 2,500원) 정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살빠지는 케이크가 기능성 음식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많이 먹고 운동 안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살 빼는 데는 역시 적게 먹고 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