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방 하나가 260억원! 초호화 집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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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60억원짜리 초호화 아파트가 매물로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일본 도쿄에 있는 10층짜리 레지던스 빌딩 '더 하우스 미나미-아자부'(The House Minami-Azabu)의 펜트하우스가 18억엔(약 261억원)에 매물로 나왔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베드룸 아파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넓이는 412㎡(125평) 정도로 비슷한 크기의 도쿄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의 10배 정도다.

모든 가구는 이탈리아 유명 인테리어 작가 세코티 콜레지오니(Ceccotti Collezioni)가 디자인했다. 거실 벽 한쪽은 일본 유명 아티스트인 센주 히로시의 그림으로 채웠으며 벽과 바닥 등은 이탈리아 수입산 돌과 나무로 제작했다. 현관 입구에는 신발 200켤레가 들어가는 신발장이, 욕실에는 자쿠지(마사지용 욕조)를 포함해 60인치 텔레비전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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