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입 가가와 신지, 일본 포르노 배우와 염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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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영입한 일본 축구선수 가가와 신지(23)가 포르노 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가가와 신지의 여자친구는 성인영화 전문 배우 아메리 이치노세(사진)”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가가와 신지가 (여자 친구 때문에) 게임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가가와 신지는 지난달 일본 후지 TV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에 출연해 일본 유명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를 향한 마음을 깜짝 고백했던 터라 그의 여성 편력을 둘러싼 의문은 더 증폭됐다. 가가와는 이 방송에서 “게임에서 이겨 나가사와 마사미를 만나겠다. 23년간 몰래 짝사랑해왔다. 밥 한 끼 꼭 같이 먹고 싶다”고 했었다.

가가와 신지는 지난달 맨유에 정식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16년까지 총 4년이다.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는 FC 미야기 바르셀로나(일본), 세레소 오사카(일본),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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