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컴백 하루만에… 할머니 빈소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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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민지 미투데이]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공민지가 컴백 하루만에 큰 슬픔에 잠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민지가 고모 할머니인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민지는 하루 전인 8일 신곡 'I LOVE YOU'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YG 관계자는 "공민지는 이날 아침 공 여사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듣고 많이 놀란 상태"라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전남 영광의 공 여사 빈소로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공민지는 평소 할머니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공 여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해 왔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열린 투애니원의 새 싱글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도 20대에는 '한국의 것'을 융화시킨 독특한 안무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공민지는 과거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옥진 여사와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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