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사진" 다시보니 소름 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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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섬뜩한 사진 시리즈'가 화제다.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사진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장면을 보여 준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사진들이다. 산타 복장을 한 금발의 미녀가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미녀 뒤에는 누군가가 노려보는 듯한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희미하게 나타난 물체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또 여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장면의 사진은 소름이 끼칠 정도다. 맨 앞줄에 앉은 여학생들은 좌우에 있는 사람의 손을 마주 잡았다. 그런데 한 학생이 잡은 손은 옆사람의 손이 아니다. 정체불명의 손을 잡고 있다. 너무 또렷하게 촬영돼 더 무서움을 느끼게 한다.

이 밖에도 셀카를 촬영한 한 남성의 카메라를 든 손이 사진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기념촬영하는 사람들 사이에 나타난 의문의 얼굴 등 자세히 보면 무엇인가 보이는 사진들이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합성 같다", "자세히 보면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지은 리포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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