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건 SBS 감독=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4쿼터들어 사용한 더블팀이 주효했다. 1차전에서 외곽으로 돌던 데릭스에게 상대 골밑을 파고 드는 적극적인공격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효과가 있었다. 원정에서 1승1패를 얻은 만큼 홈에서 결말을 내고 싶다. 3차전에서는 표필상 등 선수들을 폭 넓게 활용하겠다.
▲김동광 삼성 감독= 심리전에서 당했고 모든 면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 4쿼터초반 너무 느슨하게 플레이한게 화근이었고 맥클래리가 퇴장당한 공백도 컸다. 문경은이 상대 수비를 따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2차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고쳐 3차전에 대비하겠다. (수원=연합뉴스) 이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