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내서 찾기 힘든 이끼, 얼음골에 다 있었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2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5일 밀양얼음골·진안풍혈냉천·청송얼음골 등 국내 얼음골 8곳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담뱃대이끼와 한반도 미기록 선태식물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풍혈지(風穴地)로도 불리는 얼음골은 여름철 너덜지대의 바위틈에서 찬공기가 새어 나오고 결빙현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미국에만 있다. 왼쪽부터 담뱃대이끼, 북방계 희귀종인 석회구슬이끼와 통모자이끼, 한반도 미기록 선태식물인 미우렐라 시비리카와 오레오웨이시아 락시폴리우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