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생생현장인터뷰 ] 청정 제주수산물 "광어"전문 - 행복한광어 영어조합법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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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에도 자기만의 이름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뭔대? 하면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수산업분야에 생산 이력제를 실시하여 신뢰와 믿음으로 성장해 가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행복한 광어라는 유쾌한 이름의 영어조합법인이 그렇다.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수산물 이력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소비자분들게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이력제를 생각해 낸 겁니다.”

‘행복한 광어 영어 조합 법인’ 오기수 대표의 설명이다. ‘행복한 광어 영어 조합 법인’은 제주도내 12개 대표적인 생산자들이 모여서 설립한 공동 단체다. 2009년 조합 법인을 설립하여 감귤을 먹고 자란 광어, 음악을 듣고 자란 광어, 백년초 광어 등을 출시 판매하면서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생산물 이력제로 신선도와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양식방법으로 광어를 양식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2009년 이마트와 협력업체 체결을 통해 2010년 10억매출을 하였고 2011년 신세계 푸드와 협력업체 체결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초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2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4단계의 안전성 검사와 수작업을 통한 믿음을 주는 이력 꼬리표가 제대로 된 먹거리임을 인정 받은 덕분이 아닌가 싶다.
대형마트, 할인점 등과 공급 체결을 통해서 유통 과정을 축소한 덕분에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제공받게 해준 ‘행복한 광어 영어 조합 법인’.
제주만의 지리적인 특성을 살린 용암 해수를 활용해서 연중 내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또,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서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을 얻어내고 있는 ‘행복한 광어 영어 조합 법인’.
“가장 맛 좋은 1kg 이상의 활 광어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제철 수산물, 방어, 소라, 홍해삼 들도 공급하고요.” 매출이 늘어날수록 더 큰 부담감을 갖고 안전과 믿음, 그리고 신뢰를 통한 제대로 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오기수 대표.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식탁은 더욱 건강하고 풍성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 ☏ 064-787-1877
■ 홈페이지: http://www.광어.net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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