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블루투스 프로젝터 키트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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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는 15일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TM) 방식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인 "블루투스(TM) 데이터 프로젝터 키트"를 출시함으로써 블루투스 연결성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갔다.

이 전용 키트는개인용 컴퓨터(PC)와 프로젝터간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회의, 판촉행사 및 프리젠테이션용 장비를 설치 조정하는 작업을 간소화시켜준다.

블루투스(TM) 데이터 프로젝터 키트는 3월28일 일본시장에 출시되며 이어서 유럽과 미국시장에도 제공될 것이다. 이 프로젝터 키트는 윈도(R) 98 SE나 윈도(R) 98ME를 채택한 도시바의 어떤 PC와도, 그리고 PCMCIA 슬로트를 가진 액정표시장치(LCD)와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도시바는 이미 "TLP-X20J"와 "TLP-X21J" 등 2종의 호환형프로젝터를 판매중이다. 무선 데이터 전송을 시작하는 방법은 블루투스(TM) PC 카드를 각 유니트에 끼워 넣는 정도로 간단하다.

제품개요

1. 블루투스(TM) Type II PC 카드는 PC와 프로젝터간의 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2. 도시바의 오리지널 동시 데이터공유 애플리케이션인 SPANworks 2000 Special Edition 소프트웨어는 PC와 프로젝터간 및 PC간의 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3. PC에서 프로젝터로 직접 전송한다.

4. 프로젝터와 블루투스(TM)가 설치된 개인정보단말기(PDA)나 휴대전화간의 미래 연결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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