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에 이태란, 유준상 캐스팅

중앙일보

입력

내달 1일 첫방송되는 MBC일요아침드라마〈어쩌면좋아〉(극본 박정화ㆍ오영숙, 연출 한희)에 탤런트 이태란과 유준상이 캐스팅됐다.

하숙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간의 애정과 갈등을 다룰 이 드라마에서 이태란은 하숙집 여주인인 '공여사'(김자옥 분)의 큰딸 '유리'역을 맡았다.

또 KBS주말극〈태양은 가득히〉에서 호연한 유준상은 결혼정보회사 직원인 '나기찬'역으로 출연, 유리의 초등학교 동창인 '강수'(이재황)와 함께 유리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이밖에 지난 해 미스코리아 진인 김사랑이 공여사의 철부지 둘째딸인 '유진'역을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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