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실전처럼 몸싸움하는 '강진 축구'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일 서비스를 시작한 ''강진축구'' 는 최대 20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경기 진행이 어렵지 않아 지난해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9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요즘도 하루 평균 가입자가 7천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최대 20명 이내에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인원에 맞게 구장의 크기나 경기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경기 중에도 다른 선수들과 채팅으로 의견을 교환하거나 전략을 지시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와 아이템을 이용, 실제 경기처럼 상대편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거나 시비를 걸 수 있고 각종 반칙이 가능하도록 해 눈길을 끈다. 정식 버전은 사용자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같은 팀에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쪽지 기능도 선보여 팀워크가 중요한 강진축구의 강점을 살렸다. 또 욕 방지 기능과 서버 변경 때도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강진축구는 개발사인 ㈜아담소프트의 게임사이트(http://www.adamgame.com)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