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의 즐거움이 깊어지지만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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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 9회에서 경준(공유)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KBS 2TV 2일 밤 9시55분. 이날 방송에서는 경준과 다란(이민정)이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경준을 위해 아침밥 상을 차리는 다란. 본격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그들은 서로 사랑을 느끼며 애틋한 감정을 쌓아간다.

 톡톡 튀는 4차원 매력을 자랑하는 마리(배수지·사진)의 질투도 시작됐다. 짐을 잔뜩 싸 들고 경준과 다란의 신혼집으로 찾아간 것. 마리는 경준에게 노란 부적을 건넨다. 과연 경준과 다란, 마리는 셋이서 함께하게 되는 걸까.

 한편 원래의 몸으로 영혼이 돌아갈 것 같은 예감에 급히 병원으로 향하는 경준과 다란 커플. 윤재(신)의 어머니는 윤재와 함께 사고를 당한 경준이 과거 윤재가 찾던 소년임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데…. ‘빅’은 열여덟,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30살 성인 남자가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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