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12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120.62엔까지 급락, 1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엔화는 지난 해 10-12월의 국내 총생산(GDP)이 0.8% 증가했다는 정부 발표에 힘입어 한때 119엔대 중반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닛케이 평균 주가 급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관계자들은 당분간 엔저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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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12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120.62엔까지 급락, 1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엔화는 지난 해 10-12월의 국내 총생산(GDP)이 0.8% 증가했다는 정부 발표에 힘입어 한때 119엔대 중반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닛케이 평균 주가 급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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