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나무 직영농원, 661㎡ 필지에 400주 소유 농장주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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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일대에 조성 중인 비타민 나무 직영농원(사진)을 운영할 농장주를 모집한다. 필지당 661㎡의 토지에 비타민나무 400주가 심어진다. 분양가는 1구좌(1필지)에 1496만원이다.

비타민나무는 강원비타민나무영농조합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비타민나무 1주당 2kg씩, 비타민나무 제형이 완성된 이후에는 3kg씩을 1kg당 1만원에 책임 수매하고, 매년 800만~1000만원 정도의 배당수익금을 10년간 받을 수 있다.

다만 앞으로 10년간 분양 받은 토지는 영농조합이 위탁해 사용하고 생산된 비타민나무의 원료를 독점으로 영농조합에 납품(원료공급 독점계약서)한다는 조건이 있다. 비타민나무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개발·생산은 삼성생약이 맡는다.

이 회사는 최초 비타민나무 전문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타민나무를 활용한 제품(천연비타민원료, 기능성화장품, 비타민나무잎차, 비타민나무옥비누, 비타민나무잎국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의 일환인 농공상융합형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비타민나무 잎·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건강식품의 개발을 마치고 생산을 진행 중이다. 분양 문의 1577-0966.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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