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인회장대회 6개 결의문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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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8일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73개국 한인회장과 임원 400여 명은 이날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북한의 인권과 재외국민선거에 초점을 맞춘 6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북한에 핵무기 포기와 주민인권 개선을 촉구했다. 또 우리 정부엔 12월 대선에 앞서 재외선거제도를 보완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한인회가 엄정 중립을 지킬 것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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