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첫 미트센터, 축산물 유통단계 확 줄였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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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최병렬 대표이사

이마트(최병렬 대표이사)가 ‘2012 한국서비스대상’ 할인점부문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마트가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제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 경영’ 때문이다. 이마트는 고객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연구 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신 가격정책’, 고객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및 쇼핑환경 제공 등으로 실현되면서 고객의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할인점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상시저가정책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좋은 상품을 항상 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산지직거래, 로컬푸드 등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 유통업 최초로 오픈한 이마트 미트센터는 축산물 유통단계를 4단계로 대폭 축소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올해 초 산지 소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변동이 없어 복잡한 한우 유통구조가 문제가 되었던 당시, 축산물 가격구조 개선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마트는 고객이 좋은 상품을 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컨드 TV시장을 개척한 ‘이마트 TV’, 커피전문점보다 70% 저렴한 ‘세라도 원두커피’ 등 이마트가 기획한 상품들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반값상품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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