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박운서(朴雲緖.62)씨가 선임됐다.
데이콤은 26일 오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 제7대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박운서 LG상사 부회장 겸 LG IMT-2000 사업추진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박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지난 19년 동안 구축해 온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한편 인터넷기반 종합통신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경제기획원과 상공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이면서도 민간기업 경영 경험을 풍부하게 겸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