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22일 개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국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이 22일(한국시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LPGA 투어에 새로 생긴 이 대회에는 총상금 약 15억원, 우승상금 약 2억2천만원이 걸려 있다.

올 시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오른 유선영(정관장)과 세계랭킹 3위 최나연(SK텔레콤), 유소연(한화), 김인경(하나금융그룹) 등 한국 자매들은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총출동 한다.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중국인 최초로 LPGA 챔피언이 된 펑샨샨(중국)도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2승을 거머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와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한국 자매들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힌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J골프가 대회 1,2라운드 경기를 22일 오전 1시부터, 3,4라운드 경기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오세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