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높은 로터스그릴, 어떻게 이 가격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독일 그릴렌사의 연기없는 숯불구이 바비큐 그릴 ‘로터스그릴’이 국내 연착륙에 성공했다. 현재 추세로 볼 때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설 기세다. 로터스그릴은 한유FTA의 수혜를 받아 관세 10%가 철폐되면서 유럽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로터스그릴의 유럽판매가는 159유로, 원·유로 환율이 1500으로 가정할 때 약 23만9000원 정도다. 하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19만8000원으로 약 15%정도 더 저렴하다. 여기에 국내는 참숯과 착화제가 포함된다.

자동차, 향수, 화장품, 가방등과 같은 수입제품은 현지가격보다 국내가격이 더 비싸게 책정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로터스그릴은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국내시장 환경을 고려해 다소 낮게 책정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로터스그릴은 한국지사 로터스그릴코리아(htwww.lotus-korea.co.kr )를 통해 공식 판매되고 있다. 2012년 독일 바비큐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