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하철 성범죄 꼼짝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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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해 객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18일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7호선 모든 객실에 1천8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객차내에서 벌어지는 영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운행 중 모든 영상이 기록되지만 종합관제센터의 직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만 볼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공사는 "지하철내 폐쇄회로 카메라가 지하철 범죄예방에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반응을 토대로 실효성을 분석한 뒤 5,6,8호선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객차내의 폐쇄회로 카메라가 기록한 영상은 한 달 동안 보관된 뒤 자동 삭제된다. 안지은 리포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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